역시, 캐나다에서도 음반 장사는 어렵다. HMV 매장 정리.
캐나다 왠만한 쇼핑몰이면 하나 쯤 있는 음반가게 HMV가 사라질 예정입니다. HMV토론토 본사는 지난 27일 보도자료에서 캐나다 국내 회사 정리를 위한 재산 관리절차에 들어갔다고 하네요. 캐나다 국내 102개 점포는 이번 주부터 매장 정리 할인 판매에 들어갔습니다. 현재 할인률은 최대 30% 정도.단 영국 HMV는 그대로 유지된다고 합니다. 회사 정리는 당연히 장사가 안되기 때문인데요. HMV는 “지난 2년 사이에 다른 주요 시장에서 처럼 CD와 DVD 시장은 더 가파른 감소세를 보였다”고 합니다. 다만 영어로 back catalogue라고 부르는 모음집(全集)은 매장에서 꽤 많이 팔렸다고 하네요. 예컨대 스타워즈 전집이라던가 퀸이나 아바 음반 전집 같은 상품에 대해 HMV는 “소매점이 확실하게 힘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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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2. 3. 1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