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인도 한국인과 마찬가지로 몸에 좋은 '슈퍼 푸즈(Super foods)' 개념이 있다.
여론조사 기관인 인사이츠웨스트가 13일 공개한 설문을 보면, 슈퍼푸즈라고 했을때 캐나다인이 떠올리는 식품은 1위 퀴노아(Quinoa)다. 캐나다인 80%가 퀴노아를 가장 좋은 슈퍼푸즈로 뽑았다.
이어 생강(ginger) 78%, 고지베리(goji berries) 73%가 2∙3위에 올랐다. 4위는 공동으로 72%가 선택한 치아씨(Chia), 강황(turmeric), 호두(Walnut)다.
인지도와 실제 섭취는 불일치한다. 실제로 많이 먹는 슈퍼푸드는 호두(85%)∙생강(84%)∙코코넛(82%) 순이다. 퀴노아는 이보다 훨씬 적은 66%, 강황은 53%, 치아는 43%가 섭취한 경험이 있다.
관련 설문은 2017년 5월 26일부터 6월 2일까지 표본으로 선정한 캐나다 성인 1257명을 대상으로 시행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8%포인트이다. ⓙⓞⓨ Vancouver
▲ 캐나다인 슈퍼푸즈 인지도 1위 '퀴노아'… 마치 밥처럼 먹을 수 있다. 쌀밥을 지을 때 함께 넣을 수 있다. 보기에는 차조밥과 비슷하나 조밥이 '깔깔함'이 있는 반면 퀴노아 식감은 부드러운 편이다. 샐러드에도 넣어 비빔밥처럼 먹기도 한다. 사진=ⓙⓞⓨVancou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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