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
이번 주말, 애보츠포드에어쇼 즐겨볼까?비공개 글상자 2017. 8. 12. 04:35
애보츠포드에어쇼가 11일(금)부터 13일(일)까지 열린다. 에어쇼 중에 가장 볼거리는 캐나다군 스노우버즈(Snowbirds)팀의 아크로바틱 비행쇼다. 11일 오후 6시15분, 12일과 13일 오후 3시35분에 각각 비행쇼가 펼쳐진다. 이외에도 여전히 캐나다군 주력기인 CF-18 전투기 비행, 미국 FA-18 슈퍼호넷 비행과 F-35, F-16, F-86, P-51 등 구형기 비행과 전시도 볼 수 있다. 입장료는 13세 이상 성인 C$30, 12세 이하 6세까지 아동 C$15다. 성인 6명이 최대 6인까지 차 한 대에 타고 입장할 수 있는 ‘carload’ 입장권(C$120)을 이용하면 약간 절약할 수 있다. 공연을 제대로 즐기려면, 간의 의자와 깔개, 음료수를 챙겨가는 편이 좋다. 입장권은 온라인 예매 ..
-
밴쿠버서 주말 BBQ? 여기서는 금지비공개 글상자 2017. 8. 12. 03:32
산불로 이용 제한 늘어나 올 여름, 화재 위험이 커지면서 메트로 밴쿠버 대부분 지역 공원에서는 바베큐 금지 상태다. 단 버나비시 같은 경우 숯(Charcoal) 사용만 금지했고, 개스식 도구 사용은 허용하고 있다. 반면에 노스밴쿠버 시∙군과 웨스트밴군을 포함한 노스쇼어 일대, 포트코퀴틀람 공원에서는 모든 종류 BBQ도구 사용을 금지한 상태다. 메트로 밴쿠버 지역청은 각 지역 공원 BBQ도구 사용 가능 여부를 온라인으로 공지하고 있다. 참고: [메트로밴쿠버 지역청 공원 이용 제한 안내] 한편 BC주 주립 공원 일부도 여전히 산불로 이용을 제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산불 비상 사태 피해가 가장 큰 윌리엄스레이크를 중심으로 일대 주립공원은 이용불가다. 참고: [BC주 주립공원청 공원 이용 안내] BC주 주립공..
-
북한, 캐나다국적 임현수 목사 석방비공개 글상자 2017. 8. 10. 01:17
*JoyVancouver.com은 캐나다 밴쿠버에서 창간 준비 중인 한국어 뉴스 매체 입니다. 북한에 억류 중이던 캐나다 국적 임현수 목사(62)가 석방됐다고 북한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이 9일 보도 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카나다공민 림현수가 병보석되였다”는 제목으로 북한 중앙재판소 9일 판정에 따라 "인도주의적 견지에서 병보석 됐다”고 짧게 보도했다. 앞서 2015년 1월 북한은 온타리오주 토론토 큰빛교회 담임인 임 목사를 갑자기 억류했다. 그해 7월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보면, 북한은 임목사가 각국을 다니며 ‘북한 사역보고’를 하며 “공화국의 존엄과 체제를 악의에 차서 헐뜯었다”고 문제 삼았다. 북한은 킴네트∙세계한인선교대회에서 “북한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섬겨서 무너지게 만들어야 한다”는 임목사 발언을..
-
밴쿠버 소매업계에 은근하게 부는 일본바람비공개 글상자 2017. 8. 9. 13:13
*JoyVancouver.com 은 캐나다 밴쿠버에서 창간 준비 중인 뉴스 매체입니다. 문의:JoyVancouver.com@gmail.com 미니소∙무지∙유니클로 확장 또는 상륙예고 올해 메트로 밴쿠버 소매 업체 트렌드를 요약하면 일본풍이란 단어로 축약된다. 일본 브랜드가 계속 점포를 늘려나가거나 새로 등장할 예정이다. 일본 달러샵을 표방하는 다이소에 이어 미니소(Miniso∙名創優品)가 4월 밴쿠버에 문을 연 이후, 현재까지 2개 점포가 문 연 상태다. 미니소는 “일본 라이프스타일 상표”를 표방하지만, 사실은 중국산 제품이 대부분이며 본사도 중국 광조우에 있다. 미니소는 1호점을 밴쿠버 시내 웨스트브로드웨이(1256 W. Broadway)에 열면서 공격적인 확장 계획이 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
-
BC주 성인대상 고등 학교 과정∙ 영어 기초교육 다시 무료로비공개 글상자 2017. 8. 9. 08:13
*JoyVancouver.com 은 캐나다 밴쿠버에서 창간 준비 중인 뉴스 매체입니다. 문의:JoyVancouver.com@gmail.com 2017년 9월 1일부터 시행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정부는 오는 9월 1일 새 학기부터 공립학교에서 제공하는 성인기초교육과정(Adult Basic Education∙약자 ABE)과 영어교육과정(English Language Learning∙약자 ELL) 학비를 거주자(영주권자∙시민권자)에 한해 다시 무료화한다고 8일 발표했다. 19세 이상 성인 1인이 한 학기당 최대 1600달러에 해당하는 수업료를 면제받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대체로 한 학기당 한 과목 학비는 500~600달러 선이다. 학비는 학교에 따라 차이가 있다. ABE는 BC주 고등학교 수준 과목을 ..
-
[주말주당] 정말 IPA? 알렉산더 키스비공개 글상자 2017. 8. 7. 09:57
Alexander Keith IPA 알렉산더 키스, 캐나다 노바스코샤주 핼리팩스에서 나온 인디아 페일에일(IPA)이다. 양조장이 1820년에 세워졌다고. IPA 특징이라면 홉이 많아 쓴 맛에 높은 알코올 도수, 그리고 진한 색깔이겠지만 알렉산더 키스는 이 특징에서 벗어나 있다. 쓴 맛은 많이 쳐줘봐야 중간 정도. 약하다. 알코올 도수도 5도로 높은 편이 아니다. 빛깔은 노란 빛으로 '골든 에일’ 또는 ‘블론드 에일'에 속한다. 캐나다 시판 중인 IPA 중 가장 부담없이 라거처럼 마실 수 있는 맥주다. (또는 IPA인지 모르고 마실 맥주) 다만 수제 IPA처럼 강한 향과 쓴 홉맛을 제대로 느끼겠다만 알렉산더 키스는 정답이 아니다.그렇다면 라거 대용으로는 어떨까? 탄산이 금방 달아난다. 따라 놓자마자 원샷!..
-
캐나다에서 한국 사람이 가장 많이 사는 곳은?비공개 글상자 2017. 8. 5. 10:38
16만명 중 토론토 근 6만, 밴쿠버 근 5만명 거주 캐나다 통계청은 2016년 인구조사 결과 중 캐나다 국내 언어 사용 집계를 8월 2일과 4일 각각 공개했다. 이 결과를 보면 캐나다에 사는 한인은 온타리오주 토론토와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 메트로 밴쿠버, 두 지역에 밀집 거주하고 있다. 캐나다 기준으로 한국어는 외국어다. 통계청은 외국어를 모국어로 하는 인구(mother tongue)와 실제 가정에서 외국어를 자주 사용하는 인구(Language spoken most often at home)를 각각 집계했다. 한인 인구는 16만명 남짓, 한국어 사용자는 근 15만명 모국어가 한국어인 인구를 한인으로 봤을 때, 캐나다 전체 인구 0.5%에 해당하는 16만455명이다. 영어∙불어∙원주민어를 제외한 언어..
-
캐나다 라디오를 앱으로 들어볼까?비공개 글상자 2017. 7. 25. 06:17
인터넷 시대라지만 라디오는 여전히 유용한 매체다. 라디오는 TV보다 많은 내용을 더 짧은 시간 안에 전달하는 장점이 있다. 물론 라디오는 신문-문자매체보다는 내용 전달에 더 긴 시간이 필요하다. 전달 소요 시간을 보면 즉 TV>동영상>라디오>문자매체 순이다. 문자 매체 대비 라디오 장점은 정확한 발음으로, 리듬과 강약을 갖고 읽어준다는 점이다. 영어 공부 중이라면 라디오 발음을 흉내내는 게 상당한 도움이 된다. 이런 장점은 컴퓨터 읽기 프로그램 발음이 개선되면서 사라질 전망이지만, 아직은 인간 목소리를 컴퓨터 목소리가 넘어서진 못했다. 게다가 노래나, 토크쇼 역시 라디오의 장점 중에 하나다. 그러나 사람들이 인터넷에 많이 시간을 쓰는 건 변치 않는 사실이다. 결국 캐나다 라디오 방송국은 최근에야 인터넷과..